다시시작 Life[ライフ]

2016년 이후로 단 한번도 글을 쓰지 않고살다 

2019년에 무슨 이유인지 다시 글을 쓸려고 한다. 

남자의 마음은 제주의 바람같다 

그동안 시련도 즐거움도 그리고 많은 성찰도 가졌다. 

그리고 난 역시 혼자서 놀아야된다는 사실도 ... 

운동부족과 식탐의 결과 Life[ライフ]

나는 매우 마른체질에  첫 인상은 매우 날카롭고 까칠했으며 
쉽게 친해지기 어려운 이미지였다.

사실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작년 정확히 이야기 하면 14년 5월 이후 미국여행과 동시에
운동부족과 먹방으로 그런 날카로움은  화성에서 물이 흐르던 시절도 있었다
라는 다큐를 보는듯이 사라졌으면 지금은 어떠한 흔적도 찾을수없게 되었다.

또다른 BBC 동물 다큐를 보는듯이 풍성한 여유로움으로
곧 겨울잠을 자야할 것 처럼 둥글둥글 두리뭉실하게 변해버렸다.

10개월만에 11킬로 늘었으니 
나는 결코 살이 찌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어서였을까 ?

봄맞이 옷을 사러갔는데
쇼핑을 하러 갔는지 성당에서 참회의 눈물을 흘리러 갔는지
어중간한 경계에서 계속 자기 반성을 하게되었다.

 유혹의 화신 커피도 끊었는데
식탐을 못버리겠느냐 라는 심플한 논리로

지금은 예전의 나로 조금씩 변화를 보이고 있다.
퇴근 후 간단한 식사와 걷기 운동을 하고 있으며
약 5일만에 2킬로가 빠지니

내몸은 나의 무게를 정확히 기억해 주는 것 같아
조금은 의욕이 생겼고
하루의 마감은 먹방과 유희가  아닌
냉장고에 붙인 A4 체중관리표를 정성스럽게 적으며
하향 곡선을 타는 주식 그래프처럼

목표 체중으로 수렴되길 간잘히 바라고 있다.

체중감량을 대단한 일인 것처럼 나불거렸지만
지금의 나로서는 굉장히 위기상황인것은 분명하다.
 
 

 


커피를 끊은 후 내몸의 놀라운 변화들 Life[ライフ]

2014년10월 부터 지금까지 커피를 단 한방울도 안마셨다
라고 말하기에는 조금 찔리지만
일주일에 가끔 어쩔수 없이 한잔은 마셨지만

그 전과 비교해볼때 거의 1/100잔 정도로  나 자신의 놀라운 의지력과 결단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짝짝짝...


긍정적 결과 나열

1)  심장 두근거림 , 초초함 , 뭔가 미묘하게 까칠함 등이 사라짐

2)  피부 알러지 반응이 서서히 사라짐

3)  피부색이 밝어짐.    

4)  잠을 매우 편안하게 잘자고 있음

5)  집중력이 좋아졌음 , 수험생/고시생 들은 카페인 음료는 절대 먹지 말지어다.

    커피를 마시면 집중력이 좋아진다고 말하는 것은 거짓임.
    10년넘게 매일 3~5잔을 마셨으니 조금은 믿어도 됨.

    네이버 뉴스에 커피에 긍정적 효과에 대해 나불거리는 것은 완전 혹세무민임
    그 뒤에 숨어있는 해악에 대해서는 전혀 말이 없음.  

6) 돈이 매우 절약됨. (매우중요함) 
   
   10년동안 커피값만 돼지저금통에 모았어도 차 한대는 샀다.



결론

물론 기호식품이니 뭐 이러쿵 저러쿵 하는것은 관심없지만
내가 꾸준히 실천해 보니
커피는 안먹는게 여러모로 좋았다.
 

- 끝 -







2015년 HAPPY NEW YEAR~ Life[ライフ]

# 그냥 혼자 중얼거리는 중.

이게 얼마만이야 ?

예전에 일상에 대해 소소히 써내려가는 정성과 열정은 어디로 ?

너 그렇게 쉽게 변할 수 있는거니 ?

이젠 스마트폰이면 다 되는거야 ?

라며 따지는듯한 이글루스를 보며 참 오랜만이다

그래 내가 좀 바뻤어 라며 모니터에 눈을 마주치지 못해봐야 소용없다

덕순강아지는 많이 삐쳐있으니깐 ...


작년 10월부터 연말까지 정신이 없다못해
겨우 숨만 쉬고 살었지만

올해는 더더욱 열심히 살어야지 라는 말은 너무 진부하고
그냥 작년보다 쪼금 더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만 꿈을 꾸고 싶다.

뭔가 조금씩 변화가 이루어져 인류의 문명이 변하고 은하계가 탄생하듯
또 뭔소리야 ?

하여간

내가 말하고 싶은말은 말이지 ....
2015년은 느낌이 좋다는 말이야

신문과 뉴스를 보면 다들 죽겠다고 아우성 갑질 등등으로 시끄럽지만
이상하게 나한테는 좋은 일이 마구 일어날것 같거든

그리고 또 황당한 결론으로 마무리 짓겠지만 말이지
나를 알고 있거나 말거나 내 주변사람이 다들 근심 걱정좀 내려놓고

비록 경제적으로 조금 힘들어도 좀 마음을 조금 여유럽게 갖고
살었으면 좋겠어

그렇다고 내가 돈이 많은것은 아냐
원효대사의 말씀대로 
세상사 다 마음먹기 나름이고 또 마음먹은대로 몸은 반응하게 되었거든..

좀 그리고 안웃겨도 너무 심각하게 살지말고
봉산탈춤 같은 우리 선조들이 왜 그렇게 춤을 무지하게 쳤냐하면
우리민족에게는 역경을 웃음으로 만드는 특이한 민족성이 있거든..

그런 DNA를 받고 있으니 우리도 조금 웃으면서 살면어떨까 ?


아 이건 좀 충격적인 고백인데
나 커피 끊었어  진짜야 벌써 두달째거든
처음 일주일은 수면제를 먹을 것 처럼 몽롱하기 그지 없었거든
하지만 카페인이 몸에서 스르르 빠져나가고 나서야
커피가 몸에 결코 이롭지 않다는 사실을 15년간 아메리카노를 수만리터를 마시고
손발이 떨리고 심장이 예사롭지 사운드를 내고 나서야 알었지 뭐야 ...


결론은 또 프랑스 극우주의자 처럼 극단적으로 끝났버렸어...

비긴 어게인 감상후기 Life[ライフ]

오랜만에 만족스런 영화를 봤다.

Begin Again 상영관이 얼마없어서 예매를 하는 데 약간의 노력이 필요했지만
엔딩 크래딧을 보는 내내 마음이 따듯하고 흐믓한 영화도  없었던 것 같다.

영화 중 몇몇 장면은  정말 가슴이 찡하고 그게 무슨 감정인지
말하기 쉽지 않은 느낌이 영상으로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그리고
특히 그 장면은(?)  나에게만 특별한 씬이었다.
그래서 더더욱 빠져들 수 있었다.

극중 내내 아름다운 음악이 흘러나왔고
음악의 색이 다채로웠으며
같은 음악속에 다른 영상이 때로는 슬프게  , 애뜻함이  녹아있었다.


배우 마크 러팔로의 연기는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나 슬퍼 라고 쥐어짜는 연기가 아니라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슬퍼보였고 
마지막 남은 희망의 불씨를 태으려고 고분분투 하는 그의 모습이 아름다워 보였다. 

세상이 점점 인스턴트 되어 가고 
최신의 것이 무조건 좋아지는 분위기에서 

오랜만에 느끼는 아날로그 같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영화였다. 




오랜만에 글을 쓴다... Life[ライフ]

오랜만이다.

두달만에 겨우 써볼려고 하다니

조금 어색하고 과거의 내가 이렇게 꾸준히 일상에 대해 적고 있었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놀랍다.

8월은 출장과 여행으로 그냥 놀고 먹었다.

사실 5월달 초에 미국여행으로  기존흐림이 변화되었다.

4개월간
책 한권 못읽고 기존 목표도 잠시 잊은 채  
여유있게 놀고 먹었다.  

그리고 이렇게 살아보니  정신건강에 좋다는 사실과 

직장생활이 생계는 해줄지언정 인생의 행복을 한없이 갈어먹는 좀 벌레 같은 
느낌도 들었다. 

경제적 독립과 영혼의 자유는 어느시대 어느누구에게도 주어지지 않는 
신기루같은 존재일까? 

아 그리고 자면서 1Q84 3권을 다시 보고 있는데 
역시 하루키는 나와 잘 맞는 작가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누구에게나 잘맞는 사람이 있듯이 나또한 그런것 같다. 

9월은 추석이 있어 시간이 슬슬 흘러 가겠지만 
남은 시간동안 다시 제 자리로 돌아와야 겠다. 

요즘 이런 한량이 없다~







 

고요한 아침의 시작... 음악[音楽]

바쁜 7월이 흘러갔다 

그리고  한 없이 복잡한 달이기도 했다.

수 많은 말 , 만남 , sns  보다
 
이 한곡이  툭툭 발걸음 처럼 들려오는  위안은 무엇일까 ?
 

 


중고차 구입요령 확인 사항


새차를 살까 중고를 살까 고민중에
중고차를 구입요령에 대해 공부를 해보았다.
역시 아는 것이 힘이다.

중고차 필수확인 사항

1) 자동차 성능점검 기록부 확인  (추가 수리 부분 확인 )
2) 연식 / 최초 등록일  일치 확인
3) 차량대금 + 이전비 따로 분리해서 기재할 것

4) 계약시 특별계약사항 넣을 것 (주행거리 조작 1년2만km 범위로  , 침수 , 사고이력 미고지 ) 전액환불 조건
5) 자동차 이력정보 확인 , 카히스토리 관리 확인
   - 자동차 민원 대국민포탈  http://ecar.go.kr

6) 차량 주인이 몇번 바뀌었는 지 확인
7) 차량 소모품 확인 (타이밍벨트 , 오일류,  필터 , 타이어 )

 

>> 침수확인 

 - 안전띠 확인
 - 글로브박스 열고 에어컨필터 상태 냄새 확인( 흙 오염물질 악취)
 - 차량 고무몰딩 확인 
 
- 퓨즈박스 확인(흙 , 오염물질)
 - 본닛열고 EU장치 확인 (전선 교환 유무 , 너무 새것도 의심)
 - 시트 밑 물때 자국 확인 
 
- 시가잭 안으로 면봉확인 (오염물질 조사)
 - 스페어타이어 (오염물질)



구입 TIP

1) 시세보다 5%~ 10% 할인 받을 것.
2) 구입전 카센타에 가서 검사를 받아 볼 것.
3) 시운전 필수

4) 사고유무 확인법을 숙지할 것. (무사고 , 교환부위를 확인 받을 것 )
5) 날씨가 좋은 오후에 차량을 구입할 것.
6) 라이트 점검, 와이퍼 펌프 , 실내 등 , 열선 , 오디오  점검할 것

7) 계기판 오작동 확인
8) 평균시세를 파악하고 구입할 것.
9) 차를 잘아는 사람과 구입할 것.
10) 딜러 수수료 부분 확인할 것.

11) 판금도색 (물을 뿌려볼 것 )
12) 계기판 교체 확인
13) 유리창 제조연월 확인 할 것.

14) 보닛 고정볼트 확인 (펜더 )
15) 카센터에서 구체적인 부분을 체크하도록 요구 (전체적으로 봐달라 요구하지 말것 )

정리

1) 싸고 좋은 차는 없다 (세상 이치거늘)
2) 자신이 모르면 경험자에게 조언을 구하자
3) 겉모습에 속지말자 (차는 내숭떠는 여자와 같다.)
4) 아는것이 힘이다.




시흥 관곡지 연꽃 Life[ライフ]


  나른한 주말 오후 가까운 관곡지를 찾었다. 
  자주 지나쳤지만 처음 가보았다

  연꽃의 향연  정말  끝도 없이 넓은 들판에 연꽃이 장관이었다. 
 옛날 설화를 보면  주인공이 타고 나오는 경우가 많었는데 
 직접 보니 그럴만 했다. 
 잎이 엄청나게 넓고 컸다. 

 
 땡볕에 썬크림을 듬뿍 바르고 고행을 했지만 
 그 따가움이 싫지많은 않었다. 

 그리고 연잎으로 우산을 써도 될 정도였다. 
  작은 길을 하나 사이에 놓고 옆에는 벼가 싱그롭게 자라고 있었다. 
  벼가 누렇게 익어갈때 쯤 다시 한번 와야 겠다...
 

  옆에서는 찱옥수수를 팔고있었는데 
  최근에 먹어본 옥수수 끝판왕이었다. 


 시흥은 도심에서 너무나 가까운 시골냄새가 물씬  풍기는 
 생태도시 였고 난 이곳이 좋다. 

 더 이상  흉찍한  좀비 아파트로 
 세상을 도배하지 않었으면 한다. 

 







  


생각의 차이를 두려워말자... Life[ライフ]

한국 서울은 좁고 복잡하고 사람이 많다 
뭐 그게 어제 오늘 이야기는 아니지만 

너무 조급하다 
하지만 이해는 된다. 

조급하지 못하면 퇴근길이 늦어지고 
조그마한  손해가 무한대를 향해 수렴하며 
결국 관용과 미덕은 상실되고 이기주의 극대값만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참으로 안타깝다. 
너무나 소모적인 일상으로 자신의 소중한 생명이 서서히 타들어 간다는게


그리고 한국 사회는 차이를 인정못하는 것 같다. 
차이와 다름의 개념을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그 차이에서 오는 집단주의를 즐기고 그걸 벗어나면 못견디는 것 같다. 

우리집 앞에 산책로를 가는 사람들은 
마치 거대한 산을 정복하러 가는 사람처럼 보이고 

도로에는 레이싱 카들이 즐비하며 
모든 스타일은 드라마와 동일 하고 

티비의 생각이 본인의 생각인양 말하며 
조금더 자신의 소리를 내려 하지 않는다. 

난 좀더 내가 살고 있는 이 나라가 
좀더 다원화 되고 개성이 넘치는 나라가 되었으면 한다. 

나이가 어릴수록 생각이 자유롭고 개성이 넘칠줄 알었는데 
사실 생각이 네이버와 똑같다는 사실이 너무나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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