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뽑은 10월에 일본작가 텐도 아라타 Life[ライフ]

10월이 찾아왔고 또 책읽기 좋은 시즌이다.

예전에 법정 스님이 이렇게 날 좋은날
집안에서 책만 읽는건 좋은일이 아니라고 했는데

그 만큼 산과들이 너무 아름다워서 말씀하신것 같다.

이번달에는 무슨책을 읽을까 고민하다가
하루키 최신작을 읽을까 말까  망설이던중

문뜩 눈에 띄는 책이 있었다 .

다름아닌
텐도 아리타 라는 소설가이다.


 일본 원작 소설은 이렇게 강한 포스가 느껴지는 표지이구

국내표지는 점더 부드러운 느낌에  유화그림이다.
표지를 자의적으로 해석하자면 인간은 자존감을 갖고 (목이길어서)  
좀더 남과 잘  소통해야 한다. . 뭐 이런작가의 의도일까나 ?
 
잘 모르겠지만 그렇게 느껴진다.
 꿈보다 해몽이라고 했나...




문학동네에서 나온 번역판은 좀더 베스트셀러라는 느낌으로 접근한듯 ..
대작 , 심금을 울리는 뭐 이런 홈쇼핑같은 자극적인 광고멘트가 좀 거슬리지만

그래도
원작에 느낌을 고급스럽게 잘 표현한거 같다.

이야기는 참 신선하다고 해야하나 아니면 그런
단순한 이야기 구조라고 해야하나 하여간..

간략 스토리 라인을 이야기 하자면
나름 건실한 청년이 직장을 그만둔다. 이유는
가장친한 절친에 죽음을 회사일로 바쁘다는 이유로
찾아가지 못했다..

문뜩 이래서는 안되겠다고 느낀 스즈토
자기랑 관련이 없는 모든 타인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전국을 떠도는 청년의 이야기
 
책을 읽으면서 작가는 독자에게 하나의 퀴즈퀴즈를 제시하는데.
왜 스즈토는 전국을 방황할까요 ? 라는 화두를 던진다. 

책에 결말에도 뚜렷한 이유를 말하지 않고 있지만
웬만한 독자라면 책을 완독하는 순간
 그냥 느낌으로 작가가 말하려는것을 어미니가 아기에게 그윽한 표정으로
말하듯

독자는 의미를 안다고 해야하나. ?
그냥 느낄수 있을것이다.

더이상 스토리 라인을 말한다면 책을 사서 보는 다른분들에게
참고서 정답처럼 내용이 정해져버릴까봐
책에 대한 대한 이야기는 그만 해야겠다..

아기의탄생과  타인의 죽음이 교묘히 결함되어 있는
순환구조를 보면

참 이 작가에 필력도 
 가을하늘 만큼 높고 푸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덧글

  • lovelock 2010/10/05 18:37 # 답글

    무서운 표지....ㅎㄷㄷㄷ
  • 덕순강아지 2010/10/06 09:36 #

    오하이Yo~

    굉장히 강렬하죠 굉장히 어려운책같기도 하고...
  • 하트큐브 2010/10/05 19:08 # 답글

    이 정도로 공포스러운 표지는 참 오랜만에 보네요.
  • 덕순강아지 2010/10/06 09:37 #

    오하이Yo~

    저도 올려놓고 아침에 자세히보니 좀 무섭긴하네요..ㅋ
  • kisnelis 2010/10/05 20:41 # 답글

    애도하는 사람...저에게도 올해 최고의 소설입니다~
  • 덕순강아지 2010/10/06 09:38 #

    오하이Yo~

    아 그렇셨군요 저도 재미있게 읽었네요...방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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