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물먹는 하마 모과 바로 너... 흥미로운것들[きょうみ]

아마 사무실에서 물을  많이 흡입하는 인물은  나와 모과가 아닐듯 싶다.

모과라는 의미는  
모자이크 처럼 부분을 합쳐 전체로 수렴하다 보면 나오는 이미지 인데  
그녀의 이름을 부를때 막연히 누구누구씨 라고 부르면 

그 강렬한 이미지와 뉘앙스를 살릴수 없기 때문에
문화적 정서적   이질감 없이  마치 외국의 영화제목을 순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듯 
귀엽고 향기나는 단어를  사용했어야 했다.

그런 어휘를 감추고 커핑아웃  하지 않는다면  아름다운  어휘의  우주적 낭비이며 , 
세종대왕의  한글창제의 참 뜻에 반하는 행동이라 하겠다.  


 
너무나 안타까운 나머지 
의미를 부여하고 감칠만나는 어휘를 선별했다. 
모과...

모과는 보통 자동차 뒷자석에서 은은한 향기로 중년 오너에게 사랑받던 과일이었지만.
최근에는  자극적 커피향기를 풍기는   값싼 중국제품에 밀려
서서히 사람들의 관심을 잃게 되었다.

그렇다고 모과에 대한 애정이 식은것은 아니었다.  
자신을 살신성인하며  이쁘게 8조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던 모과는.
선물받은 꿀에 자신을 던져 그윽하고 향기나는 전통차로 거듭나고 있으니 말이다.  

피곤에 지쳐있는 있는 듯한 사람들에게(지쳐있을 수도 있다.) 
모과 스스로 모과차를 타서 주는 아름다움은  건조한 사무실 생활에 작은 활력소이 되었고.

그렇게 모과가 타주는 모과차를 즐기다 보니 
사무실 물은 무서운 속도로 바닥을 치기 시작했다. 

모과...
넌 우리사무실 물먹는 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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