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선택

사실 한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생각보다 적다.

대학을 가고 특정 직업을 갖고 결혼하고 기타 등등
내가 선택하고 행동을 한 듯 보이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뭔가 떠밀려서
절벽으로 향해 마구 뛰어가는 들쥐처럼
마술사의 피리소리에 이리저리 이끌렸다.

좋은 시대를 갈망하고 원하지만
그런시절은  요순시대를 제외하면 없을것이다.

시대를 선택해서 태어나는 것은
현대판 5복중의 하나일것이다.

1) 좋은 환경에서 태어나기 (경제적 / 부모의 인격)
2) 건강하게 태어나기
3) 가치 중립적인 사고방식
4) 명석한 두뇌 및 친화력
5) 좋은 시대에 꼭 태어나기

내가 생각하는 오복이다.

그런면에서 본다면  난 복이 참 없는 사람이다.
하지만 그 중 몇가지를 갖고있다. 

판도라의 마지막  희망이 있듯이
나에게도 그런 복이 올거야 라고 생각하고 산다면
그건 생각과 신념이  지금 살고 있는 시대정신과 일치 않음을
시간이 지나 또 깨닫게 될 것이다.

판도라의 희망이라는 메세지는
사실 희망을 주기보다는
10수한 고시생이 고시공부를 하는 것 만큼 향수를 불러 일으키지만
장수생은 결국 고시를 합격할 수 없듯이

희망이라는 싹은 
정치에 무관심한 사람조차 절망하고 암흑의 세계로 빠져들때 
비로서 서서히 피우지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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