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부족과 식탐의 결과 Life[ライフ]

나는 매우 마른체질에  첫 인상은 매우 날카롭고 까칠했으며 
쉽게 친해지기 어려운 이미지였다.

사실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작년 정확히 이야기 하면 14년 5월 이후 미국여행과 동시에
운동부족과 먹방으로 그런 날카로움은  화성에서 물이 흐르던 시절도 있었다
라는 다큐를 보는듯이 사라졌으면 지금은 어떠한 흔적도 찾을수없게 되었다.

또다른 BBC 동물 다큐를 보는듯이 풍성한 여유로움으로
곧 겨울잠을 자야할 것 처럼 둥글둥글 두리뭉실하게 변해버렸다.

10개월만에 11킬로 늘었으니 
나는 결코 살이 찌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어서였을까 ?

봄맞이 옷을 사러갔는데
쇼핑을 하러 갔는지 성당에서 참회의 눈물을 흘리러 갔는지
어중간한 경계에서 계속 자기 반성을 하게되었다.

 유혹의 화신 커피도 끊었는데
식탐을 못버리겠느냐 라는 심플한 논리로

지금은 예전의 나로 조금씩 변화를 보이고 있다.
퇴근 후 간단한 식사와 걷기 운동을 하고 있으며
약 5일만에 2킬로가 빠지니

내몸은 나의 무게를 정확히 기억해 주는 것 같아
조금은 의욕이 생겼고
하루의 마감은 먹방과 유희가  아닌
냉장고에 붙인 A4 체중관리표를 정성스럽게 적으며
하향 곡선을 타는 주식 그래프처럼

목표 체중으로 수렴되길 간잘히 바라고 있다.

체중감량을 대단한 일인 것처럼 나불거렸지만
지금의 나로서는 굉장히 위기상황인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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