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깡 나도 응원좀 하자. 흥미로운것들[きょうみ]



# 이마트앞에서 찰칵. 화이팅!!!

# 1 어제 회사에 출근하고 여느때와 같이 동료들과 월드컵 이야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 경우의 수가 어떻게 되고 강호들은 누가 탈락했고 또 일본은 

어떻게 될까 ? 혹시 우리가 떨어지고 최약체로 평가받는

일본이 올라가지 않을까 ? 뭐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즐겁게 놀고 있었다. .

경기 시각이 3:30 분이라 거리 응원을 하고 싶어도 어중간한 시간이고

그렇다고 집에서 혼자 보는것도 흥이 안날것도 같아서 동료들에게 

말을 해보았다.  다들 나와 별반 차이가 없는지라...

몇가지 대안이 나왔다.

첫째는 야근을 1시까지 하고 이마트에서 맥주 치킨등을 사고

보라매 공원으로 달려가서  응원을 하는것이고

둘째는 각자 12시까지 시간을 알아서 보내고  1시에 모여

스타2 베타버젼으로  컴터상대로 가장 빨리 이긴사람이 술값을

면제받는 죽음의 스타 사다리 게임

그리고 컴터로 경기를 보는 방법

세째는 야근후 인근 불가마로 달려가서 목욕재개후 16강을

응원하자는 것이고


#2 대안중에서 어떻게 할지몰라 눈치만 보던중 팀장님  전 직장 여직원들이

놀러온다고 해서 팀장님은 인근 호프집으로 7시에 퇴근했고

다들 스타2 싱글 하는 분위기로 가고 있었다.

저녁은 인근에 있는 할머니 국수집에서 아주 가볍게 비빔국수를 먹고

들어와 난 그동안 못본 슈렉, 업 , 일본드라마 등을 보고

옆집 사무실에 놀러가서 애견인 이모군과 개에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 3

드디어 시간은 새벽1시 슬슬 이마트로 차를 몰고 가서 맥주를 샀고 스타웃트 병맥주가

할인해서 1000원에 팔고 있길래 10병을 사고 안주는 새벽 한시라 과자 말고는

살수가 없었다..

보라매 공원 근처 치킨집에서 급하게 꼬꼬를 2마리를 시킨 후

공원에 들어가는 순간 쓰끄러워야 할 공원에 정적만 ...

아마도 없었다..

시간은 2:12분

배도 고프고 그래서 잔디에서  신문지를  엉성하게 깔어놓고

맥주8병과 꼬꼬 두마리를 해치운 후 급하게 목동 sbs 출발했다.
 
한참 급하게 달려가고 있는 데 또 자동차에 기름등이 노랗게 켜져있고

돈도 없는 처지 ...경험적으로 20킬로 정도는 문제없음을  알고

급하게 악세레이터를 밟었다..




목동sbs 도착하니 가드가 문을 막고 방송용 셋팅이 끝났다고

들어가지 못하게 했다..아우..이놈에 sbs 정말..니네 이러기냐..?

치사빤스를 외치며

이젠 어디로 가지 ? 이러다가 4명에서 자동차 네비로 경기를 보게생겼다..


16강 위대한 순간을 네비로 본다는거 이건 말도 안된다.

그래 상암동으로 가자 GO

그래서 또다시 카터라이트 처럼 미친듯이 기름등이 켜지거나 말거나

총알처럼 상암동으로 출발했다.

도착하니 시가은 3:24분 급하게 내려 경기장을 들어서는 순간

못해도 3만명정도  붉은 물결이 정말  가슴 벅찬  감동을 주었다.

내가 이렇게 고생해서 오길 잘했어..암 ..잘했어.


# 4

상암동 스크린이 생각보다 너무 작았고

시청각도가 좋지는 않었지만 너무 떨리고 그 붉은악마 응원에

울림이 너무 좋았다. 

응원도 정말 열심히 했다. 

급하게 오느라 사무실에 붉은악마 티셔츠도 안가지고 와서 

푸른티셔츠를 입고와서 사무라이 불루 닛뽄 으로 

오해받지는 않을까 걱정도 ...

하지만  이렇게 감동적인 드라마가 있을까 ? 


# 정말 우여곡절하게  상암동에 도착해서  16강 역사적 순간에 동참하게 되어

정말 기쁜 하루였다..

앗..그리고

오늘은 기분좋은 월차로 집에서 덕순강아지와 

편이 지내고 있어 너무 좋다..

선선해지면 덕순이 산책좀 시켜죠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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